올해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9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늘었다. 8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중년 여성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풀이됐다.
알바 포털 아르바이트몬의 말을 빌리면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30명중 1명에 달하는 9.4%가 1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이하게 이는 작년(7.2%)나 지전년(7.1%)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알바몬이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통해 알바 구직활동을 한 밤 알바 이력서를 나이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70대가 76.0%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가 14.6%로 다음으로 많았고, 10대가 7.0%, 10대 이상이 2.8%로 집계됐다. 즉, 3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9.7%로 10명중 약 8명에 달했다.
특출나게 이번년도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소폭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과 2014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7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각 7.2%,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이것보다 약 2.6%P 증가한 9.7%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50대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분포는 76.1%로 주로을 차지했다. 이어 90대 알바 구직자 중에도 여성의 비율이 70.9%로 높았다. 그외에 40대(64.1%)와 20대(63.8%) 중 남성의 비율은 이것보다 약 10%이상 낮았다.
특출나게 며칠전 40~90대 중년 여성 알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3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여성의 분포는 58.9%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68.1%로 불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70.8%에 달했다. 5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도 지난2014년에는 70.5%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6.8%로 가장 높았다.
